우리는 살아가면서 아는 만큼 시작하기 힘든 것들이 생깁니다.
이미 해봤으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NP4Wf3mL6so
그 고통을 아니까 내 능력으로 부족하니까 시장이 레드오션이니까
누구나 안되는 것에 내 인생을 바치면서 살고 싶지안잖아요.
사람들은 99프로의 안 되는 것을 바라보며 살지 않아요.
1프로의 가능성을 보고 삽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무언가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걸 힘들어해요.
경험이 어설프게 두려움과 나태 함을 만들어 내는 거라고 생각해요.
전 농구를 좋아했으니까 농구를 예로 설명드리자면
농구에는 수많은 페이크 동작이 있습니다.
그중에 아이페인팅과 크로스 오버가 있어요.
아이페인팅은 눈짓만으로 상대를 속이는 기술이고
크로스 오버는 좌우로 갈듯 말듯 하면서 상대에 수비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기술이에요.
오른쪽으로 돌파를 할 거면 왼쪽으로 한번 가는 모션으로 수비에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오른쪽으로 가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들이 농구를 한 번도 안 해본 초보 수비자에게 잘 통하는 기술일까요?
수비경험이 있는 수비자에게 잘 통할까요?
제 경험으론 농구에 대한 경험 수비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사람일수록 훨씬 수월하게 통하는 기술이죠.
"아니까 경험이 있으니까"
아는 만큼 생각이 많아지고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면서 수비를 하기 때문에
작은 반응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이죠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지만 그 경험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데
한 상황에 놓인 잣대로 이미 안 되는 상황 탓을 수없이 늘여놓게 됩니다.
마치 한상황을 두고 여러 각도에서 경험해 본 것처럼요.
경혐에 대한 부작용입니다.
제가 어느 심리학 책을 보다가 알게 된 사실입니다.
우리의 뇌는 안 되는 것으로 단정지었을때 안되는 것에 대한 이유를 수없이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마치 마인드맵을 하는 것처럼요. 부정적인 수많은 가지를 만들어 내는 겁니다.
그럼 반대로 된다고 가능하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어떨까요?
되는 것에 대한 가지를 수없이 만들어 내겠죠?
결국은 내가 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 그 상황에 있는 나를 믿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무언가를 포기했을 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정말 시장이 레드오션이라서 경쟁이 치열해서 나를 서포터 할 조력자가 없어서인 상황 탓인지
내 능력부족과 노력에 주기가 짧아서 인지 한번 해볼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을 다 써볼 만큼에 무언가였는지
저도 한때는 비관주의자들을 멋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냉철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 같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도 면밀하게 이야기하는 시니컬한 태도에 사람들이요.
근데... 자신이 원하는 무언갈 이뤄낸 사람들은 의외로 낙관주의자들이 많더라고요.
남들이 무모하다 안된다고 하는 것들을
자신을 통찰하고 믿으면서 끝까지 해내는 낙관주의자들이요.
수많은 비관주의자들을 이끄는 단 한 명의 낙관주의자로 세상은 돌아간다. 지금에 저는 이렇게 믿으면서 살고 있어요.
누군가에게 지금에 제 이야기도 위선이죠. 얼마나 살아봤다고 넌 무슨 경험을 얼마나 해봤다고
다 아는 것처럼? 통찰한 것처럼 건방지게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저도 어제에 나를 연습 삼아 오늘에 나를 사는 무지하고 경험이 미천한 사람 중에 한 사람일뿐이니까요.
근데 지금에 제 생각은 이렇다는 거예요. 이렇게 살아보니 원하는 가게도 하게 되고 원하는 작업실도 생기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있거든요.
몇 년 전엔 저도 시니컬하게 비관주의적으로 살아봤는데 저랑은 맞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삶에 태도를 바꿔본 거예요. 극단적으로 바뀌는 게 좋지만은 않겠지만 그래도 해보는 거죠. 뭐
어차피 이래 사나 저래 사나 제 인생 누가 대신 살아줄 거 아니면 해볼 거 다 해보면서 살자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앞으로 제 생각이 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이건 장담할 수 있어요.
남의 말에 너무 귀담아 들으면서 휘둘리지 마세요.
그 행동이 경솔하지 않고 충분히 고민하고 나에게 수없이 물어보면서 선택한 행동이라면
나를 나만큼 잘 아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자신을 믿고 자기가 정한 행동을 하세요.
남들이 뭐 라건.. 남들이 나로 살아본 게 아니니까
지금에 나보다 잘 알 순 없어요.
지금까지 제 짧디 짧은 생각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까지 유스케치의 진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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