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을 타인에게 위탁하면서 살고 계시진 않나요
선택에 있어서는 책임이 따르는데
잘못된 선택으로 감당할 수 없는 책임을 떠 맡으까봐
타인에게 선택을 위탁하지는 않나요
그래야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도
다수나 타인을 비판하고 나에게는 관대하게 대할 수 있으니까요
난 그저 한 번 속은 거니까요
이럴 때 자신을 돌아보고 같은 상황에
같은 실수를 반복을 안 하려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선택은 스스로 결정하고 그것에 따라오는 결과는 좋은거든
나쁜거든 내가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스케치의 진우진 입니다
오늘은 제가 너무 많은 질문과 답답함을 드리는 것 같아
일단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이런 주제는 욕 먹기도 딱 좋고
각자의 삶을 대하는 태도나 결정하는 데 있어서
다 다르니까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올 것 같아서
여러분들에게 이런 주제로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일단은 제 생각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맛집이라고 해서 가는 곳
만족하신 기억이 있으신가요
광고료 받고 블로그에 쓰거나 체험단을 쓰고
여러개 아이디로 만들어서
직원이 홍보하거나 품평 알바를 하거나
이런 얘기 많이 들어보셨나요
정말 맛있는 맛집도 존재하지만
맛이 없는 곳도 너무 많이 나와요
맛집을 찾는데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저도 블로그를
하지만 전 제가 가본 곳만 써요
제 기준에서 맛이 없다면 쓰지 않습니다
제가 나중에 그 지역을 가게 되면 찾아볼 수 있게 만들어놓은
저의 일종의 메모장 같은 거죠
친구랑 길을 가다가 줄 서 있는 것 보고
저기 뭐야 라고 물어보면
맛집이래라고 친구가 말해 줍니다
궁금해서 가보긴 하는데 만족했던 경우보단
그저 그런데 줄서서
먹을 만큼 가치 있는 맛은 아닌 것 같은데 싶을 때가 더 많았습니다
옷을 사러 가도 저는 가격표를 보지 않습니다
마음에 드는 옷들을 고르고
그 상품의 가치를 제 스스로 가격으로 정합니다
가격이 비싼 명품이라고 해도
제가 생각했던 가격보다 높으면 사지 않습니다
명품이라는 카테고리를 떼고
그 제품만 순수하게 봅니다
반대로 가격이 너무 싸다 보면
쉽게 사게 되고 세일이라고 하면
더욱 못 참고 소비를 했었습니다
어머 이건 사야 해 이런 느낌
정작 집에 와서 보면 비슷한 옷만 한가득이었어요
그래서
가격을 스스로 정하고 상품을 바라보니까
충동적인 소비가 줄어들 더라고요
얼마 전 서점을 갔다 왔는데 베스트셀러 책들만 입구에 모아놨더라고요
왜 베스트셀러일까? 많이 팔렸으니까
누군가는 샀으니까 그래서 베스트셀러 아닌가요
많은 사람이 선택했다고 좋은 책일까
이런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다수의 의견이 곧 나의 의견이 되었을 때
앞 페이지에 몇 장만 읽어버리고 덮어버리는 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책의 본질은 지식과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금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책은
그냥 종이묶음인 거죠
어떤 길을 가는 데 있어서
도로표지판들은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금세 지나가버리고
또 다시 표지판을 봐야 합니다
아니면 다음 표지판을 계속 찾게 되죠
우리의 선택에 있어서도 무언가가 가이드라인이 되어 준다면
선택에 있어서 많은 에너지를 쓸 필요없이
시간도 절약하면서 선택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분명히 장점이 있죠
하지만 그 선택이 늘 옳다고 확신해서는 안 될 거예요
가이드라인은 무언가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초반 자리잡기라고 생각합니다
특정한 일에 있어서 아예 전무한 지식수준으로 시작할 수 없으니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해서 시작하는 그때 가이드라인이 필요하죠
하지만 대형 유튜버가 썸네일 결정하는 법 유튜브
조회수 오르는 법 검색하는 빈도수가 많이 없겠죠
자신의 채널성장에 더 집중할 겁니다
부자가 복권을 사는 빈도수도 적겠죠
로또 1등이 꿈이 아닌 현실 가능한 금액일 테니까요
자신을 구성해 놓은 수입 파이프라인에 더 집중할 겁니다
우리가 여행을 가도 같은 곳을
패키지로 여행을 갔을 때와 개인이 자유 여행으로 갔을 때는 다르죠
패키지로 여행을 갔을 때는 큰 관광 명소나
각 나라지역의 대표되는 것들을 둘러보다 오기 바쁘지만
같은 곳을 자유여행으로 갔을 때는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이 선택해야 하는 것들이지만
더 많은 것들이 보이고 다양한 경험으로 에피소드가 많이 생기죠
물론 고생도 많이 하지만요
선택을 스스로 한다는 것은 분명히 가까운 곳을 돌아갈 때도 생기지만
더 많은 경험과 유연한 생각을 하게끔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날카로운 경험보다 넓은 경험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선택 할 수 있는
주관적인 삶을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제 선택에 있어서 후회를 남기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 선택 이 누군가가 보기에는 쉽게 가지 않고
너무 돌아서 간다고 볼 수 있어도 그 돌아서 가는
것까지 제 선택의 책임 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꼰대 같은
아재같은 얘기일 수도 있지만
만약에라도 선택에 있어서
주저하거나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자신이 그 선택을 책임질 수 있을 만한 마음가짐이 되어 있는지
그것부터 생각해보셔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오늘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유스케치의 진우진 이었습니다
2022.08.11 - [NFT DIRAGI] - 하루에 한 장 그림 그리기 NFT 제작 판매
하루에 한 장 그림 그리기 NFT 제작 판매
https://youtu.be/7QH_kpj6Y5Y 안녕하세요. 유스케치의 진우진입니다. 오늘은 제가 그림을 그려볼 건데 하루에 하나씩 그림 그리기가 제 목표거든요. 뭐 잘 지켜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루
yousketch.tistory.com
크로키 초보자도 쉽게 그리는 방법 (0) | 2022.09.06 |
---|---|
그림 그리기 미술 작품 " 모던 하게 살자" (0) | 2022.09.05 |
NFT 민팅 나무 그림 그리기 (0) | 2022.08.11 |
NFT 작품 '나무' 소개합니다. 그림 그리는 유튜버 (0) | 2022.08.08 |
NFT ART ASURA 소개합니다 NFT 작품 (0) | 2022.08.0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