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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와 그림 작업 과정 공개

Offline art work

by 당신을 그립니다. 2023. 4. 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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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즐겨 보는 책들인데 동묘에서 샀어요
뭔가 그 옛날 디자인 조금 더 옛날 디자인들을 많이 보고 싶었고
색감이나 표현하는 것도 지난 디자인 들은
어떻게 표현할 했을까가 더 궁금 했어요
요즘 건 어차피 보고 싶지 않아도 자주 보니까
그런데 여기 책들은 그런게 아주 잘 나와 있고
이거 혹시 기억나세요
저는 이게 어렴풋이 기억이 나거든 요
이 라이트 음료를 마셔야 되는 

저칼로리 음료를 마셔야 되는 이유 이런 건데
보일까 자세히 보시면
자기 강아지를 찾는다고
이렇게 붙이고 있는데 정작 이 엉덩이 에 사이에 끼어있어요
그게 너무 재밌는 거예요

https://www.youtube.com/watch?v=mJBqTr692nU

 

저는 이게
옛날에 본 것 같아서 기억에 오래 남는데
위트 있고 재미있는 포스터도 볼 수 있고
그리고 컬러조합도 많이 배웁니다
제가 컬러를 따로 배운게 아니다 보니까 자격증도 있긴 있죠
이런 컬러레스트자격증 뭐 이런 것도 따면 되는데
그런 자격증을 따고 싶진 않았고
이러 한 옛날 디자인의 그림들 이런 것들을 보면서
컬러에 대한 감각을 많이 배우고 있어요
확실히 컬러가 중요하다 이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굉장히 디자인이 잘 되어 있고 포스터 위주의 디자인들이 많이
나오긴 했는데
이런 것 색감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는 파란색이랑 노란색이랑 쓰면 둘 다 좀 묻힐 것 같아서
잘 안 쓰는 색인데
아니면 파란색이랑 초록색 같은 경우에도 둘 다
좀 묻힐 것 같아서 안 쓰는 색인데 생각보다
채도를 어떻게 주냐
명도를 어떻게 주냐에 따라서 또 확 보일 수도 있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책들은 한 번 보고 마는게 아니라
수시로 그리고 싶은거나 이런 것들
근데 어떻게 구도로 잡는게 좋을까
그럴 때도 참고합니다
집에도 똑같은 책들이 있어요
저는 항상 책을 두 권 세 권씩 같은 책을 사는 편인데
그래야 제가 두고 어디에서든 볼 수 있어서
그렇게 책을 삽니다
뭐 또 무슨 할 말이 있지

 

 

저 같은 경우에는 피티샵을 운영 하고 있어요
운동을 하는 피티샵을 하면서 이렇게 작업실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그림 그리는 건 정 적인 행위잖아요
그런데 피티샵에서 운동이라는 것은
동적인 행동이다 보니까 너무 좋아요
이 반대되는 거라
이렇게 그림 그리다가 생각이 안 나거나
스트레스받거나 할 때는 또 운동을 하면 많이 풀려요
반대로 또 운동하다가 그림 그리 면 또 풀리는 것들도 많고
상반대 되는 것들이라서
되게 좋은데 단점이 있어요

 

 

제가 데드 리프트를 하고
운동을 하러 왔는데 붓이 안 들려 요
그 붓을 들어서 터치를 하는데
전 똑바로 그리고 싶은데 계속 떨려 요
그 운동을 해 보신 분들은 알겠 지만
이렇게 무거운 걸 오래 들고 있으면 손이 계속 제 마음대로 안되니까
그런 단점은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어쨌건 너무 좋습니다
만족스럽고
혹시 여러 분들 중에서도 그림 그리 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분명히 허리랑 팔꿈치랑 손목 어딘가 하나는 안 좋거든요
그리고 일단 목이 계속 나가있어요
한시간만에 그림이 끝나고 이런 것들도 아니잖아요
오랫동안 그림을 길게는 며칠 몇 달까지도 두고
그림을 그리다 보니까 계속 같은 자세로 있는
시간이 오래 되서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더 의식 하고 그림 두 시간 그렸으면
운동 짧게 한 시간이라도 하고 이런 식으로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https://linktr.ee/jinwo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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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y of expression

linktr.ee


너무 내용에 잡다하죠 너무 내용이 잡다해서
그리고 조만간에 레진 아트를 한 번 해볼 생각이에요
그걸 하게 되면 또 그 영상도 올릴 거고요
그래서 벌려놓고 주문해 놓은 것 너무 많은데
제가 요즘 조금 나태해져서
큰일이에요
다 해야 되는데 벌려만 놓고 지금 거의 안 하고 있어서
이번에 이거 그림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너무 마음에 드는데
예쁘죠

 

 

여러분들 제가 손수 타카로 하나 하나 다 박아 가면서 그렸습니다
이거 제 영상 보면 나오니까 만드는 과정은 영상에서 보시면 되고
아 이거 진짜 힘들게 그렸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저이 코끼리 그릴 때보다도 오래 걸렸어요
판이 작아서 아 이거 내가 생각한 대로 그리는거 얼마 안 걸리겠네
금방 하겠다 했거든요
절레절레
약간 그런 느낌이에요
이건 볼 때마다
내가 생각한 걸 금방 머리에서 쓱 싹쓱싹해서 그렸어
참 뿌듯해

이런 느낌이고 얘도 생각한 거는 오래 걸렸지만
왜냐면 제가 재즈를 표현하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웠어요
왜냐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 장르 중에 하나인데
좀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까 아 어떻게 표현 을 해야 되지
얘도 조금 오래 걸리긴 했어요

 

 

근데 얘들보다 얘가 더 오래 걸렸 어요
그래서 얘는 볼 때마다
아 제가 고생했던 모습들이 그려져 서
아직은 친한 친구는 아닙니다
잘 했는데 제가 너무 고통 스러 웠어요
이렇게 하는데도 고통스러운데 그 옛날에
미켈란젤로가 천장에다 그림 그리고 할 때
대부분 천장에 그림 그릴 때 이렇게 누워서 그렸대요
그래야 목이 덜 아프겠죠
그런데 미켈란젤로는 누워서 그린 게 아니라 이렇게 목을 거꾸로 치
켜세워서 그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내용들이 있었어요
엄청나게 고통스럽다 이런 식의 내용들이 있었는데
저는 이거 그리는데도 이렇게 고통 스러웠는데 오죽할까요
진짜 알면 알수록 존경스럽더라고 요
그 미술사라는 걸 저는 뭐 자세 히는 모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지식은 제가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듣고 공부는 하는데 알면 알 수록 되게 재미있어요
너무 거창하게 포장되어 있는 거 아냐
이런 부분들도 있고 이거는 별것 아닌 것 같은데 막상 해 보니까
엄청나게 힘든 작업였구나
뭐 이런 것들도 있고 옛날이나 지금 이나 사람 사는 건 다 똑같구나
뭐 이런 생각도 들고 뭐 그렇습니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sns나 저 처럼
이렇게 너무 좋게 유튜브에다가 도 올릴 수 있고
여러분들이랑 소통도 할 수 있고 하니까 참 좋은데
또 옛날에는 이런 것들도 없었잖아요
그러니까 길거리에서 그림 그리 면서도 어떻게 해서든
최고의 직책은 궁중화가 뭔가 그런데 들어가서 그리는게
안정된 직업이 될 수 있는 길이 었고
그러다 보니까 더 힘들었을 거란 말이죠
더 발품 팔아야 되고 소문이 나게 끔 하려고
정말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야
소문이 날까 말까 했을 거예요
근데 요즘은 너무 좋잖아요
이렇게 저를 알릴 수 있는 플랫폼 들도 너무 많고
그래서 죽는 소리를 못하겠어요
아 내꺼 왜 누가 안 알아주지 이렇게 열심히
그리고 매일 매일 그림작업하는데 왜 아무도 안 알아죠
이런 소리도 솔직히 하기 좀 그래요
옛날에 비해서는 훨씬 좋은 건데 사람들이 몰라주면 그건 내가 부족
하니까 그렇겠지 라고 생각이 들 더라고요
요즘은 그렇습니다

 

 

아 이거 원래 편으로 나누어서 해야 되는데
그래야 몇 편을 뽑을 수 있는데 이렇게 한 영상에
다 때려 박아서 주제도 없이 이것저것 다 얘기하면
아 손핸데
영상을 나눌까요
어쨌건 오늘은 이제 저도 집에 가야 겠네요
작업실에 계속 있으면 너무 추워 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창작활동 하시고
창작활동을 안 하시더라도 저 같이 이렇게 창작 활동하는 사람들
보면서
많이 응원도 해주시고 좀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고 지금까지 유스케치의 진우진이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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