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기가 주는 정서적인 긍정적 효과라고 제목을 정해봤는데
왠지 거창하네요. 부담되는 제목이에요.
전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그림으로 표현하는 나
그림을 그리는 게 잘 그리던 못 그리던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잖아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보이는 무엇인가로 표현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죠?
그런데 저는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것보다 그림으로 표현하는 게 편했어요.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말이나 글보다 그림 그리는걸 더 많이 해본 게
그 이유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요즘은 말이나 글로도 표현하는 습관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유튜브와 블로그로 습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각자 표현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 각각의 매력이 있더라고요.
두 번째 정서적인 긍정적 효과는
집중입니다.
우리가 가끔 무언가를 집중해서 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서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어?
이런 생각 할 때 있잖아요.
그런데 그 집중이 오롯이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집중했다는 것이 뿌듯함으로 바뀌더라고요.
일할 때는 집중해서 시간이 훌쩍 가도 퇴근이 가까워졌다 말고는 뿌듯함은 덜했는데
온전히 나를 위한 내 것을 하면서 집중한 시간은 아깝지 않고 뿌듯했습니다.
세 번째
모으는 재미
전 어렸을 때부터 사소한 거라도 모으는 걸 좋아했어요.
장난감이나 딱지 따조 등등 (따조를 모르는 사람도 있겠네요. 따조는 패스~)
아무튼간에 이렇게 모으는 재미에서 이제는 내가 창작하고 내 감정이나 생각이 투영되어 보이는 무언가가
하나씩 쌓이는 걸 보면서 모으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언젠간 제 주위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로도 드리고 싶고요.
그림이 주는 정서적인 긍정적 효과가 이렇게나 많네요.
여러분들도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그림을 그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유스케치의 진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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